미래를 찾아서 1편 - E·S·G https://youtu.be/mwbNVNr6icA Q1. 스마일게이트 및 퓨처랩 소개 A1. 스마일게이트는 청소년 친구들은 잘 아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로스트아크>라는 아주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을 만든 회사에요 게임이 단순 콘텐츠를 넘어서 문화로서 자리매김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게임이기도 하죠 <크로스파이어>라는 중국의 국민게임을 개발하기도 했고, 또 근래에는 게임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에서 만든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미래를 연구하는 연구소인데요. 공간을 둘러보시면 알겠지만 미래는 다음 세대잖아요? 다음 세대가 내재된 창의성을 발견하고 발현하고 마음껏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2. 퓨처랩과 같은 창작공간을 운영하는 이유 A2. 최근 산업이 바뀌면서 더욱 창의성의 가치가 커지게 됐죠 그러면서 고민이 생겼어요.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까?’ 근데 가만히 들여다봤더니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은 이미 창의적이더라고요.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교육에서 벗어나서 자기를 발견하고 마음껏 실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그렇게 해서 퓨처랩을 개소하고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3. 퓨처랩에서 생각하는 E·S·G A3. 기존에는 한 가지 정답에 맞춰서 줄을 섰다면,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기를 발휘하고 그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사회를 만드는 것 그 길을 걸어도 그게 환영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 그런 것이 퓨처랩이 생각하는 E·S·G입니다. Q4. 인터뷰이의 업무 A4. 퓨처랩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의 일을 하고 있어요. 한 가지는 콘텐츠, 공간, 문화를 개발하는 일 다른 한 가지는 그렇게 자기다움을 발견한 청년들이 누구나 하고 싶은 일과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쫓아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청년 창작자를 지원하는 일 이 두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Q5. 현재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 A5.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청소년기에는 이런 직업이 사실 명확하지 않았어요.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이런 질문이 해왔던 것 같아요. “왠지 모두가 똑같은 교육을 받고, 비슷한 삶을 살도록 요구 받는 게 불편하다. 이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걸 찾다 보니깐 이 직업을 갖게 된 것 같아요. Q6. 퓨처랩에서 근무하며 뿌듯했던 순간 A6. 학교에 부적응해서 여러움을 겪던 친구가 여기에 와서 “드디어 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을 때 매우 내성적이고 관계를 맺기 어려워했던 친구들인데 여기서는 이름이나 직함을 부르지 않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재하다 보니까 저희랑 친구가 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도 너무 뿌듯해요 저한테 10대 친구가 생겼다는 게 그 외에도 뿌듯한 순간은 셀 수 없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Q7. 일을 하시면서 힘들거나, 아쉬웠던 순간 A7. 퓨처랩이 하고 있는 일은 ‘매출을 얼마 달성’ 이런 식으로 명확하게 성과가 나오는 일이 아니에요 이 일의 결과를 보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매일 아쉬워요 조금 더 할 수 있는데, 조금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텐데 이런 아쉬움은 항상 있습니다. Q8. 퓨처랩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 A8. ‘나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특정한 기술이나 기능을 준비하고, 예를 들면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열심히 하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잘하고, 재미있어서 오래도록 할 수 있는 게 뭔지 발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 어렸을 때 유튜버 같은 직업은 존재하지도 않았어요 유튜브도 없었으니까 세상이 더 빠르게 변하니까 더 많은 직업이 소멸되기도 하고 더 많은 새로운 직업이 나타날 거 에요 내가 진짜 뭘 재밌어하고 뭔가 오래도록 즐겁게 할 수 있는가 그걸 발견하고, 많은 에너지를 쏟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퓨처랩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환영받는 인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